광주시교육청이 직선 3기(2018~2022) 4년 동안 추진했던 교육정책 및 주요 사업의 진행 과정과 성과를 기록한 ‘광주교육사’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촛불을 계승한 상생의 여정’이라는 부제를 붙인 ‘광주교육사’는 지난 직선 3기 광주교육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종합보고서이다. 4년 동안 광주교육 전반에 대한 역사를 정리·기록해 향후 각종 정책 입안 시 참고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전망이다.이번 광주교육사는 직선 3기 교육감 공약의 이행, 광주교육 주요 사업의 성과와 전망을 문서, 통계, 사진, 보도자료 등을 토대로 사실적으로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여름철 식중독 사전 예방과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도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음식점, 집단급식소에 식품위생 공무원과 전문가가 방문해 식자재 납품부터 보관, 조리, 최종 섭취까지 전 과정을 식품이 안전하고 위해요소가 있는지 여부를 진단하고 개선하는 현장 맞춤형 식중독 예방사업이다.도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컨설팅은 집단급식소 2개소, 일반음식점 1개소를 대상으로 ▲영업자와 종업원의 건강진단, 영업자 위생교육 등 법적 사항 안내 ▲조리설비,
전남 장성군이 관내 중소기업에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장성군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체 중 올해 국내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에 참가했거나 참가 예정인 기업이다.지원금은 업체당 최대 200만원으로 오프라인 전시회의 경우 부스 임차료를, 온라인 전시회의 경우 참가비를 지원한다. 단, 정부나 타 지방자치단체, 기타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동일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받은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갖춰 오는 7월 8일까지 장성군청 미래성장개발과로 방문
김철우 보성군수는 “2023년에는 50억 원 규모의 해양수산부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공모사업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수산자원 관리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보성군은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득량만, 여자만 해역에 포란 암컷 낙지 3천 마리를 방류했다.이번 암컷 낙지 방류 행사는 낙지목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낙지 자원 증가를 위해 추진됐다. 기존 득량만 해역에만 방류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여자만 해역까지 구역을 넓혔다.보성군은 2020년부터 어족자원 보호를
광주 남구는 세금을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은 고액 체납자의 부동산을 비롯해 자동차를 압류하고, 당사자가 구매한 수입물품에 대해서도 세관에 체납처분을 위탁하는 등 강도 높은 행정처분을 추진한다.또 은닉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특정금융거래정보를 통한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구청 각 부서와 연계한 체납액 정리단 운영 및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도 공개하기로 했다.남구는 23일 “고액 상습 체납은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주고, 공동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이다”며 “고액 상습 체납자들이 더 이상 특권을 누릴 수 없도
광주광역시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중건 중인 ‘희경루(喜慶樓)’의 상량 고유제를 23일 광주공원에서 개최했다.상량 고유제는 이용섭 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김병내 남구청장, 관련 단체,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량 묵서 행사를 시작으로, 상량축원, 상량문 봉안(奉安)으로 진행됐다.희경루 중건 상량식은 고유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상량(上梁)은 전통건축물의 가구(架構)에서 최상부의 부재인 종도리를 올려놓는 공정으로 건물 골격이 완성된다는 의미다. 수주상량(竪柱上樑) 또는 입주상량(立柱上梁)으로 기둥을 세우고 상량하는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북구 을)은 알프레도 까를로스 바스쿠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를 접견하고 수교 60주년을 맞은 양국의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23일 이형석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바스쿠 대사는 대한민국 소유의 아르헨티나 내 영토의 활용방안을 비롯한 경제교류, 군부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쟁취한 양국의 소중한 경험을 확산하기 위한 사회·문화적 교류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특히 이 의원은 아르헨티나의 ‘5월광장 어머니회’와 광주 ‘5월 어머니회’가 인류의 보편적
광주광역시의회는 제9대 의원 당선인 23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제9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광주광역시의회 기본현황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해 당선인들이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특히 의회 개원을 앞두고 ▲의장단 선출 및 의사 일정 ▲의원 겸직 금지 사항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따른 의무사항 ▲재산등록 절차 등 의정 활동시 유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박남주 의회사무처장은“새롭게 시작되는 제9
해남 땅끝가는 길에 위치한 송지면 금강리가 알싸한 마늘향의 보랏빛으로 물들었다.금강리 일원은 연보라 코끼리 마늘이 만개, 장관을 이루면서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이곳 마늘꽃은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땅끝해남청정마늘 융복합사업단과 땅끝농협이 조성한 곳으로, 해남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경관용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땅끝해남 청정마늘 향토육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늘브랜드 개발을 비롯해 마늘 후레쉬센터, 마늘종합가공처리센터 등 시설을 구축하였으며, 다진마
전북 순창군이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니어 건강 요리교실’을 오는 7월6일까지 총 8회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시니어 건강 요리교실’은 전문 강사의 이론 교육과 함께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 짜고 달게 먹는 습관에서 벗어나 올바른 식이요법을 배우며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요리 프로그램이다.이번 요리교실에서는 버섯 탕수육, 버섯초밥, 저염 고추잡채를 만들면서 맛은 그대로 유지하며 기존의 조리법보다 ‘덜 짜고 덜 달게’ 만드는 방법을 실생활에서 적용하도록 돕는다.순창군 정영곤 보건의료원
전남 최대 복숭아 산지인 화순군이 ‘명품 화순 복숭아’ 수확을 시작, 여름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0일 올해 첫 복숭아 수확을 시작, 9월까지 다양한 품종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맛있는 복숭아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수확이 시작된 복숭아는 조생종 ‘미황’ 품종이다. 크기는 작지만 수확 시기가 빠르고 과즙이 풍부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이다.7월 상순부터는 ‘대극천’ 품종을, 7월 중순부터는 아삭한 식감의 단단한 복숭아인 우리 군 대표 품종 ‘경봉’을 본격적으로 수확할 예정이다.올해는 지속된 가뭄으
전남 목포시가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매입한 근대 건물을 ‘목포 마술카페’로 리모델링해 오는 24일 오픈식을 갖는다.목포 마술카페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시작점인 (구)심상소학교강당(현. 유달초등학교)과 공간 내 관광거점인 목포근대역사관 2관 사이에 위치해 관광객 접근성이 높다.마술카페는 휴식 공간이자 체험 공간으로서, 목포를 디자인한 캔커피와 다양한 음료, 추억의 계란빵을 판매한다. 방문객은 나만의 커피 드립백을 제조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매주 토요일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술 강의와 공연 프로그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관광지로 손꼽히는 홍도에서 ‘섬 원추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홍도 섬 원추리 축제’라는 주제로 오는 7월 8일부터 7월17일까지 개최되는 섬 원추리 축제는 홍도 1구~2구 마을의 육상 포토존과 신비로운 홍도의 해안선을 따라 피어난 원추리 꽃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식물명이 별도로 존재하는 ‘홍도원추리’는 다른 원추리에 비해 꽃이 유난히 크고 아름다우며 질감이 고와 관상 가치가 매우 뛰어나 자생식물로서의 큰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홍도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에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22일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에 따르면 임영웅 팬클럽 측은 이날 오후 2시 3층 회의실에서 덴탈마스크 600박스를 전달했다.임영웅의 서른 두번째 생일을 기념해 덴탈마스크 600박스(금 삼백만원 상당)을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이사장 진 건)에 기부한 것.팬클럽 관계자는 "지난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팬클럽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전파하며 소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편의 제공은 물론 새로운 음식문화 환경을 구축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관내 일반음식점(위생업소)에 입식 테이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입식 테이블 지원사업은 기존업소와 신규업소에 입식 테이블을 설치할 수 있도록 업소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내 업소 411개소 중 187개소에 5억8000만원을 지원해 2468개의 입식 테이블이 새롭게 설치됐다.이에 따라 기존 입식테이블 설치업소 183개소를 포함해 전체 업소의 90%이상이 입식테이블로 개선되는
전남 해남군 군곡리 일원이 고대 국제 무역항으로서 번성했음을 알려주는 발굴조사 결과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해남군은 22일 송지면 군곡리 일원 발굴 현장에서 해남 군곡리 패총(사적 제449호) 발굴 현장공개설명회를 열었다.국립목포대학교박물관(관장 한정훈)이 2021년부터 7, 8차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발굴을 통해 제의와 관련된 대형수혈주거지와 거석기념물, 생활유구인 청동기~삼국시대에 이르는 대규모 주거지군을 비롯해 삼국시대 무덤도 처음 확인됐다. 코로나19 등으로 일반 개방이 미뤄져오다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해 전면적으로 발굴
나주시가 영산대교 노후화에 따른 교량 보수, 차량 통행 안전을 위해 제한·변경했던 대중교통 버스 노선을 원상복귀 시킨다.나주시는 영산대교 통행제한 조치로 인근 영산교(홍어거리)로 우회했던 버스 노선을 오는 7월 1일부터 기존 영산대교 노선으로 정상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노선 정상화를 통해 영산대교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기존 노선인 ‘영강사거리-영산대교-노인복지회관-이창사거리-영산포터미널’ 순으로 운행한다.운행 거리 및 배차 시간이 단축되면서 광주까지 운행하는 간선(999번) 버스는 6회 증회 운행될 예정이다.1972년 준공된 영
민선8기 장성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강대석)는 민선8기 군정목표와 군정방침을 22일 확정 발표했다.민선8기 4년간의 군정을 이끌어 가게 될 김한종 당선자의 희망과 비전이 담긴 내용으로 13일간의 군민과 공직자의 의견수렴을 걸쳐 확정했다.군정 목표는 '화합과 변화! 군민이 행복한 장성'이며, 이를 실천해 나갈 군정 방침으로 ▲소통하는 화합행정 ▲품격있는 문화관광 ▲앞서가는 일류농업 ▲희망주는 평생복지 ▲활력있는 지역경제 등 5개 방침을 선정했다.이번 군정목표와 방침은 공직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1차 의견수렴을 통해 41건을 접수하고
광주광역시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덜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족 등 6만8000여 가구로, 국비 359억원을 선불형 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단, 기초생활 보장시설수급자에 대해서는 현금(시설보조금)으로 지급한다.지원금은 급여자격 및 가구원 수(1~7인 등)에 따라 다르며, 기초생활 생계·의료 수급자는 1인 가구 40만원, 4인 가구는 100만원이다. 기초생활 주거·교육
염주테니스장이 장애인 편의시설을 완비하는 등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했다.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22일 염주테니스장 재개장식과 ‘2022년 광주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염주테니스장은 지난 1994년 개장 후 장애인테니스 선수들과 비장애인 테니스 동호인들이 사용해 왔다. 2008년 부분 시설 개보수 등을 했지만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테니스 동호인들의 라커룸 등이 갖춰지지 않아 지속적으로 시설 개보수 요구가 있었다.이에 광주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에스오시(SOC)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