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 숲, 이산화탄소 흡수량 일반식물의 최소 5배 높아
횡성군 공근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7일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자연이 주는 공기청정기라 불리는 친환경 식물인 케나프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일반 식물보다 5~10배 이상 높은 케나프 생태 숲을 위해, 공근면 창봉리 소재 100여 평의 유휴지에 3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케나프 씨앗을 파종했다.
공근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대한 지역민의 공감대 형성과 환경정화 활동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케나프 식재 행사를 시작으로 하는 다양한 생명살림운동계획을 밝혔다.
김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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