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태백 365케이프타운 체험 견학을 했다.[단계동 주민자치위원회 제공]](https://cdn.psnews.co.kr/news/photo/202111/2002518_43779_3026.jpg)
원주시 단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태백 장성동에 위치한 365세이프타운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재난 안전과 소방안전 그리고 응급 처지 및 각종 재해를 체험중심으로 진행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여성안심귀가보안관, 방역 활동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날 찾은 태백 365세이프타운은 대테러체험관, 소방안전체험관, 산불체험관, 지진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갖춰져 있다.
![단계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고 있다.[단계동 주민자치위원회 제공]](https://cdn.psnews.co.kr/news/photo/202111/2002518_43780_321.jpg)
심페소생술을 처음 체험한 한 위원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초기 몇 분 사이의 대응이 생명을 좌우한다고 한다. 심페소생술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꼈다”, 한 위원은 “실제 상황처럼 생생하고 스릴 있다. 지루하지 않게 재난 대응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헌 위원장은 “안전불감증을 극복하고 실제 상황이 닥쳤을 때 잘 대처하기 위한 학습과 체험은 중요하다”며 “이번 세이프타운 견학은 코로나19로 지친 위원들을 위로하는 의미도 있지만, 게임처럼 즐겁게 안전 체험 학습을 하며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 습관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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