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3단계 도덕성 검증 시스템 도입
- 내년 6월 2급 승진 대상자 부터 실시
- 개방형 직위에도 적용, 신규 임용 및 재임용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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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시 공무원 중 투기 의심이 드는 다주택 공무원은 승진심사에서 배제됩니다. 또 주택관련 업무도 맡을 수 없게 됩니다.

서울시는 3급 이상 고위공직자에게 3단계 도덕성 검증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첫 번째 단계는 공무원 스스로 도덕성검증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감사위원회가 이를 토대로 2차 검증을 실시합니다.

마지막으로 인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소명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검증 항목은 주택보유현황 및 위장전입여부, 세금체납 및 탈루, 범죄경력 등입니다.

서울시는 내년 6월 2급 승진대상자에 이어 12월 3급 승진대상자, 4급 이상 전보대상자에게 이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개방형 공무원에게도 적용해 자격 미달 시 신규임용과 재임용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고위공직자의 경우 높은 청렴성과 도덕성이 요구되는 만큼 LH 사태 등 최근 불거진 주택으로 인한 국민들의 실망감과 불신과 같은 사회적 분위기에 보다 강력한 검증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서울시의 의지로 보여집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고위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성범죄, 음주운전 등은 공직사회의 도덕성 및 시민 신뢰와 직결된 부분으로, 한층 엄격한 인사 검증체계가 가동돼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검증체계가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진행 : 엄지희 기자
▶구성 : 엄지희 기자
▶영상편집 : 유회중 기자, 석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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