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구균 예방접종 포스터(사진제공=순창군)
▲폐렴구균 예방접종 포스터(사진제공=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자는 군 보건의료원을 비롯해 각 면 지역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 접종과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23가 다당질백신)은 만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한 번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심각한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폐렴구균’ 질환은 주로 폐렴, 균혈증 및 수막염으로 노년층의 경우 폐렴이 가장 흔하다. 잠복기가 1~3일로 짧고 갑작스런 고열과 오한, 점액 화농성 객담을 동반한 기침, 흉통, 호흡곤란, 빈호흡, 피로 및 쇠약감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로 전파된다. 이로 인한 감염증은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패혈증 등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 정도 보건소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뒤 귀가할 것”을 당부했다.

## 순창군,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

무더위 쉼터 냉방기 점검·그늘막 운영 등 폭염대비 총력

▲순창군이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사진제공=순창군)
▲순창군이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사진제공=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기온이 평년(23.4~24.0℃)보다 더 높아지며 최장의 폭염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군은 폭염대책기간 중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대응 및 협력체계 구축 ▲폭염특보 및 피해발생 시 신속한 통보 및 보고 ▲경로당·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정비 및 운영 ▲살수차 및 그늘막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른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군민들에게 재난문자 등을 신속히 전파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외출 자제와 같은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무더위 쉼터로 관리·운영 중인 경로당 및 마을회관 148개소의 에어컨 작동 여부 확인, 필터 청소, 에어컨 가스충전 등 냉방기 점검을 6월 중으로 완료하여 고령층 군민들의 더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한다.

무더위로 인한 보행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횡단보도 등에 설치된 그늘막을 운영하고 폭염특보에 따른 주요 노선에 살수차 운행을 실시할 방침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기상이변이 빈번해지면서 올해 여름철 폭염일수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선제적 대책을 수립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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