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광역·기초의원들이 8·28 전당대회 호남 단일 후보인 송갑석 최고위원 후보 지지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광역·기초의원들은 9일 공동성명을 내고 “광주와 호남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민주당의 심장이자, 승리를 향한 민주당의 조타수였다”며 “그러나 광주와 호남의 민심은 지난 두 차례의 전당대회에서 철저히 외면당했다”고 말했다.이들은 “선거철만 되면 경쟁하듯 호남 텃밭을 내세우면서, 정작 중앙정치에서 호남을 소외한 결과는 두 번의 커다란 패배였다”며 “차갑게 식어버린 민주당의 심장 호남을 다시 뛰게 하려면,
명품 과일 ‘나주 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는 9일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과 함께 미국으로 수출하는 조생종 배 상차 행사를 개최했다.수출 물꼬를 튼 배 품종은 나주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 ‘원황’(園黃)이다. 원황은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단맛이 많고 감미가 좋은 국내 육성 품종이다.수출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약 70톤으로 올해 수출 목표를 전체 약 2300여톤으로 설정했다.원황에 이어 ‘신화’, ‘창조’ 등 국내육성 품종 수출을 앞두고 있다.나주시는 ‘나주배 브랜드 수
광주 광산구가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진단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는 고용노동부 ‘2022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광산구는 지역에 소재한 상시노동자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26일까지 신청받는다.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총 15곳을 선정해 9~11월 중 대한산업안전협회 광주지역 본부와 연계하여 현장을 방문, 점검부터 개선방안 제안까지 체계적인 컨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내 매곡동 골목상권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골목상권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고 앞으로도 자영업 경제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광주시 북구가 골목상권 활성화에 소매를 걷었다.9일 북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2 골목경제 회복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 경제 회복과 민간주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선정된 전
광주광역시는 도서관이 시민의 삶에 밀착하는 문화기관으로서 시민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광주시는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의 핵심가치인 사람에 대한 포용성과 공간의 혁신성, 정보의 민주성을 실천하는 ‘우리 삶의 행복을 더하는 도서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도서관 정책을 펼치고 있다.주요 정책을 보면 ▲공공도서관 건립 및 리모델링 지원 ▲희망도서바로대출 ▲광주지역 상호대차 ▲유(U)-도서관서비스 확대 조성 등이다.먼저, 도서관 인프라 확대를 위해 상무지구 소각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자연재해 피해는 전국 어디서나 언제든 예외 없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만전의 준비가 최상의 예방책이 될 수밖에 없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복무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 구청장은 9일 오전 재해대책 긴급회의를 갖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특별 지시했다.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간부 공무원을 소집한 뒤 구청 7층 상황실에서 ‘재해대책 긴급회의’를 열었다.전날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
보성군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24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9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군중 운집 가능성이 큰 대규모 공연 은 진행하지 않고 추모 공연, 경연대회 등 필수 프로그램만 진행할 예정이다.무관중 경연대회로 진행됐던 2021년과 달리 올해는 관중과 함께하는 경연 대회로 진행된다. 청중평가단 인기상을 신설해 청중의 참여도를 높인다. 명창부 본선은 기존 청중평가단 5점 배점을 없애고, 전문 심사위원의 점수로만 평가해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도 확보될 것으로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마을 중심의 자발적 실천 기반 마련과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주민, 마을공동체와 함께 기후행동을 실천해 나가 감(減)탄 서구, 탄소중립 우뚝 서구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 서구는 2045 탄소중립선도도시 서구 실현을 위해 최근 서구마을네트워크 ‘이락’과 감(減)탄 마을만들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감(減)탄 마을만들기는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서구의 주요 시책 사업 중의 하나로, 탄소중립 실현의 실질적 이행 주체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 갑)은 8일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과학기술기반 사회문제해결 촉진법 제정안(이하 사회문제해결촉진법)을 대표 발의했다.2000년대 들어 리빙랩은 기존 과학기술의 경계에만 머무르지 않고 R&D‧교육‧지역‧산업 혁신 등 다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부처에서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사업으로 시민참여를 결합한 리빙랩 방식을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실제 영리 기업들조차 ESG 등 지속가능성과
광주 남구는 8월 말까지 여름철 야간 및 새벽 시간대에 도시공원 내 무질서 행위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남구는 8일 “밤늦은 시간까지 열대야 지속 등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면서 관내 도시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볼썽사나운 행위에 대한 민원도 많아져 도시공원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남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관내 봉선 근린공원을 비롯해 유안 근린공원, 푸른길 근린공원, 하늘빛 근린공원, 물빛 근린공원 등 관내 5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2022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을 달성한 전웅태 선수의 환영식을 개최했다.광주시청 근대5종 선수단 소속인 전웅태 선수는 지난 7월23일부터 31일까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2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릴레이 금메달(전웅태, 정진화), 혼성릴레이 금메달(전웅태, 김선우)을 합작해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힘입어, 한국 대표팀은 역대 최고 성적(금2, 은1, 동1)로 대회를 마감했다.전웅태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 근대5종 개인전 동메달리스트이며, 근대5종 세계
김철우 보성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벌교 천상갯벌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 보성 뻘배를 활용한 이번 대회는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해양레저스포츠”라면서 “올 여름 보성을 방문한 모든 분의 기억에 오래 남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보성군은 오는 27일 벌교읍 장양리 일원에서 ‘제7회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보성 뻘배어업을 활용한 해양레저 스포츠 대회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하는 축제인 만큼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메인 행사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도 매 대회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광주 소속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 기세를 몰아 오는 전국체전에서도 값진 성과 거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광주광역시체육회는 광주 소속 선수들이 승마, 양궁, 사격 등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해 메달 소식을 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지난 4일부터 전북 장수에서 열리고 있는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 출전한 이건주(광주승마협회)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따내며 물오른 경기력을 뽐냈다.이건주는 지난 5일 열린 장애물 110 Class
광주광역시에서 운영하는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가 출시 1여년 만에 누적거래액 134억원을 기록하는 등 ‘착한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7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는 소상공인의 중개수수료 부담완화와 매출증대를 위해 2021년 7월에 출시한 배달서비스로 지난 1년간 가맹점 7500여 곳, 누적거래 52만2700여 건을 기록하며 지역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가맹점은 지난해 1월 대비 6300개소가 신규 입점했으며, 누적 매출액은 134억원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민간 배달앱사 중개수수료(6.8
광주시 북구가 차량등록민원 체증 해결 시스템을 구축해 관심을 끌고 있다.7일 북구에 따르면 차량등록민원실 내 비치된 터치형 키오스크(순번발권기)와 구 홈페이지를 연동해, PC나 모바일로 민원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이에 차량등록 민원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신속․효율적인 민원처리가 가능하게 됐다.특히, 코로나 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민원실 내 대면접촉 최소화로 감염 확산 방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기 현황은 북구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메뉴의 ‘차량교통
광주 남구는 혈압과 중성지방 등 건강위험 요인을 보유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을 아동으로까지 확대한다.남구는 5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며 “관내 장산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건강증진 플랫폼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앱과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wearable) 활동량계를 연동한 최첨단 기법 활용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면서 건강 위협 요인을 없
광주 광산구가 오는 26일까지 ‘광산 골목상권 상생 멘토단’에 멘티로 참여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광산 골목상권 상생 멘토단’은 그간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이 관공서 주도로 이루어졌던 것에서 벗어나 ‘선배 사장님’이 직접 체득한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실전형 상호학습 형태로 운영한다.광산구 사장님 아카데미 100명의 수료생과 골목상권 상인회 소속 ‘베테랑’ 자영업자들이 멘토로 나서 장사 전략과 현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동료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과 나눌 예정이다.멘토링은 매주 1회, 8주 과정으로,
광주광역시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제2차(2022~2026년) 장애인 탈시설 자립생활 보장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5일 광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2017년부터 추진해온 1차 탈시설 자립지원 계획 사업을 보완하고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등으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했다.지난해에는 장애인 거주시설 등 882명의 입소 장애인을 대상으로 탈시설 자립생활 욕구 실태조사를 실시해 장애인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사업계획설명회 등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치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소개된 팽나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팽나무 마을 숲이 있는 ‘보성 전일리 팽나무 숲’이 주목받고 있다.5일 보성군에 따르면, 회천면 ‘보성 전일리 팽나무 숲’은 1987년 전라남도기념물 ‘보성 전일리 팽나무 줄나무’로 지정됐다가 2007년 천연기념물 제480호로 지정됐다.마을앞 수로를 따라 팽나무 18그루와 푸조나무 1그루가 하나의 숲으로 천연기념물로 관리되고 있다. 팽나무 수령은 300~500년 정도이며, 높이 9~15m, 둘레는 1.2~4.9m에 달한다.한 그루만
광주 남구 관내 주민들은 올해 상반기 구청의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해 매우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최근 2년간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친절공무원 선발 및 신속처리 등 자체 노력으로 만족도 점수 역시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4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달 실시한 ‘2022 상반기 민원행정 서비스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관내 주민들의 만족도 점수는 98.4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상반기 중 구청을 방문해 2일 이상 소요되는 유기한 민원을 제기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총 4,640건 가운데 40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