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급, 구조 직렬, 2020년 경쟁률 정점 이후 하락
- 23년 전문과목 필수화, 소방학과 채용 확대 예정

소방공무원시험 특채, 경채시험 역시 공채만큼 비중이 큰 소방시험이죠. 소방공무원시험 특채 경쟁률은 어떻게 변화했을까요?

소방 특채 및 경채시험은 특정 조건을 갖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자격을 선발하는 시험입니다. 소방공무원 경채는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하며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분야는 구조, 구급, 학과입니다.

먼저 구조 직렬은 2019년에 7.95대1을 기록한 이후 2020년에 10.91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2021년에는 5.76대1로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2020년에는 인천 21.11대1, 대전 15.63대1, 강원 15.70대1, 충북 15.60대1을 기록하며 많은 지역이 두 자리수가 넘는 경쟁률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2021년에는 인천 8.75대1, 강원 8.0대1, 충북4.73대1 을 기록해 대부분의 지역들이 한자리수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경채 구급 역시 구조와 동일한 그래프를 보였습니다. 남성은 2019년에 8.03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2020년에 9.62대1의 경쟁률을 드러냈으나 21년에는 6.32대1 까지 줄어들었습니다. 여성은 2019년에는 29.66대1의 경쟁률을 드러냈으며 2020년에는 27.84대1의 경쟁률까지 올랐으나 2021년에는 17.44대1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경쟁률의 그래프는 그해 접수인원수에 따릅니다. 두 직렬 모두 정직하게 접수인원수의 그래프를 따라 경쟁률이 바뀌었습니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2020년에는 구조 3221명, 구급 9139명을 기록했으나 2021년에는 구조2038명, 구급 6373명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소방관련학과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요. 여성은 경쟁률이 매년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남성은 오히려 경쟁률이 올랐습니다. 남성은 2019년에는 24.8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2020년에는 24.97대1의 경쟁률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다 2021년에는 28.09대1로 경쟁률이 더욱 올랐습니다. 여성은 2019년에는 32.9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2020년에는 27.88대1로 감소했으며 2021년에는 20.94대1까지 떨어져 2019년에 비해 경쟁률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경쟁률이 변화할까요?

소방청은 2023년부터 경채직렬에도 전문 과목 필수화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소방공무원시험 응시연령이 18세로 낮춰지는데요. 고등학생들에게도 문이 열리면서 소방관련학과의 선발인원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다만, 정부가 약속한 대규모 채용의 연한은 2022년까지어서 2023년부터는 채용인원 예측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진행 : 엄지희 기자
구성 : 엄지희 기자
영상편집 : 유회중 기자, 석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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