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퍼블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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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삼성물산이 압도적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DL이앤씨가 무려 5계단 상승하며 3위 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DL이앤씨는 지난해 대림산업에서 건설사업부문을 분할하면서 신설법인으로 분류돼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3위에서 8위까지 떨어졌었다. 

27일 퍼블릭뉴스가 입수한 '2022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추정)'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1, 2위를 지켰고 DL이앤씨가 제 자리로 돌아왔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현대산업개발이 뒤를 이으며 10대 건설사로 평가됐다. 

DL이앤씨의 순위 상승으로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은 지난해 순위에서 한 계단씩 떨어진 4~8위를 차지했다. 9위 SK에코플랜트와 10위 현대산업개발은 서로 자리를 맞바꿨다. 

삼성물산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1위를 지켰고, 올해도 무난히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10년째 압도적 1위를 유지중이다. 

시공능력평가제도는 건설공사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전년도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공능력평가액'이라는 금액으로 환산해 측정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10조 9890억원, 영업이익은 2510억원이고, 2022년 시공능력평가액은 22조 9090억원으로 평가됐다. 2위 현대건설의 지난해 매출은 18조 655억원, 영업이익은 7535억원이다. 시공능력평가액은 12조 9229억원으로 삼성물산과 차이가 크다. 

DL이앤씨의 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은 10조 1746억원이다. DL이앤씨의 지난해 매출은 7조 6287억원, 영업이익은 9567억원이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12.5%로 건설업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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