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제가, 뇌의 기능을 퇴화 시키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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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시니어 이미지 메이킹 전문가 김이령

 

 전신 마취제는 중추 신경 기능을 억제시켜, 의식과 전신적인 지각을 상실하게 하는 약물이다.

 마취제는 일시적으로 의식, 감각, 운동, 지각을 마비시키고 근의 긴장 및 반사를 제거하는 약물로서 무감각 또는 통증에 대한 인지능력 상실을 유도하며 크게 전신마취제와 국소마취제로 나눌 수 있다.

 전신마취제는 정맥투여 또는 흡입으로 투여할 수 있으며, 국소마취제는 마취 효과를 원하는 범위에 따라 투여 방법이 다양하다.

약리작용

 전신마취제는 중추신경기능을  억제하여 의식과 전신적인 지각을 상실하게 하는 약물이다. 정맥으로 투여되는 마취제는 뇌에서 억제성 신호를 전달하는 가바(GABA) 수용체에 작용하여 중추신경을 억제하거나 흥분성 신호를 전달하는 NMDA 수용체를 억제하여 중추 기능을 저하 시킴으로써 수면, 진정, 마취작용을 나타낸다. 호흡기를 통해 폐로 흡입시키는 마취제는 폐포의 모세혈관을 따라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운동 및 지각 신경의 전도를 차단 시킨다. 

종류

 전신마취제는 투여 경로에 따라 크게 정맥마취제와 흡입마취제로 구분할 수 있다. 각각 단독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정맥마취제와 흡입마취제를 조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정맥마취제는 정맥내로 투여하는 마취제이다. 중추신경을 억제함으로써 수면, 진정, 마취 효과를 나타낸다. 수술하는 동안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고 기억, 운동반사를 소실시키며, 골격근을 이완시킨다. 일부 정맥마취제들은 약물 의존성과 남용의 위험이 있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다. 흔히, 수면마취제라고 불리는 프로포폴도 정맥마취제의 한 종류로서 널리 쓰이고 있다. 프로포폴은 신경전달물질에 관련하여 작용하는 GABA 수용체에 영향을 주어 중추신경을 빠르게 억제함으로써 통증을 없애며 대부분 간에서 대사가 이루어지고, 대사이후에는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 수술시 전신마비의 유도, 유지, 또는 인공호흡 중인 중환자의 진정을 위해 쓰이고, 수면내시경 등을 할 때에도 사용된다. 프로포폴은 불면증을 없애고 피로를 해소할 뿐 아니라 불안감이 사라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등 환각을 일으키는 효과도 있어 환각제 대용으로 오남용되는 사례가 있으며 정신적 의존성 및 중독증상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2009년 미국에서 통제물질로 지정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으로 지정하였다.

 흡입마취제는 산소와 휘발성이 있는 마취제로 혼합하여 인공 호흡기를 통해서 폐로 투여하는 마취제이다. 신속하게 작용이 나타나고 작용 시간을 조절하기 쉬우므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국소마취제는 화학 구조에 따라 크게 에스테르형과 아마이드형으로 나누어 진다. 에스테르형 국소마취제는 혈장의 콜린에스테라제에 의해 신속하게 분해되어 작용 지속시간이 비교적 짧고, 아마이드형 국소마취제는 간의 시토크롬 P450 효소에의해 분해되어 지속시간이 비교적 길다고 한다. 

효능, 효과

전신마취제는 약물별로 차이가 있으나, 수술, 검사 및 외과적 처치시의 전신마취의 유도 또는 유지를 목적으로 투여된다.

 국소마취제는 성분과 제형에 따라 다양한 효능을 나타낸다. 아티카인과 프릴로카인은 단일제는 없으며 복합제로 사용된다고 한다. 아티카인은 치과용으로, 프릴로카인은 피부용 마취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용법

 전신마취제의 정맥마취제는 대부분 정맥주사로 투여한다. 약물의 종류에 따라서는 근육주사, 직장내 주입 방법으로 투여가 가능한 경우도 있다. 흡입마취제는 특수하게 제작된 기화기를 사용하여 산소 또는 산소,이산화질소 혼합가스와 함께 흡입을 통해 투여한다. 국소마취제는 종류와 제형이 매우 다양하고 원하는 효과 또는 환자 개인의 특성에 따라 용량과 용법이 다르다. 목표하는 마취 범위와 투여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방법의 국소마취를 시행한다.

부작용

전신마취제 투여시 약물에따라 빈도에는 차이가 있으나 공통적으로 호흡억제, 저혈압, 부동맥, 구역,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일부 약물에서는 흥분, 초조, 착란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국소마취제는 많은양의 국소마취제가 우발적으로 혈액 속으로 주입된 경우에 중추신경계와 심혈관계에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다. 주로 중추신경계와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치는데 중추신경계의 경우 보통 흥분 증상 (불안, 어지러움, 경련등)이 나타나다가 억제증상 (졸음, 무의식, 호흡억제 등)이 나타난다. 심혈관계의 경우 심박동이 느려지거나 부정맥, 저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마취효과 및 발현시간

프로포폴은 투여후 평균 30초 정도 후에 마취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3~10분 정도로 짧게 작용이 지속된다. 그러나 중환자실에서 지속적으로 사용 할 경우에는 프로포폴이 조직에 축적되면서 계속해서 혈중으로 방출되기 때문에 투약을 중단해도 깨어나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게 된다고 한다. 각성은 간을 통해서 대사가 되며 소변으로 대부분 배설되기 때문에 간이나 신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주의사항

 드물긴 하지만, 과민반응, 아나필락시스, 혈관부종, 기관지경련, 홍반과 같은 반응이 나타 날 수 있다. 흔한부작용으로는 (사용자의 10% 이상에서 보고) 저혈압, 중추신경계 불수의전 신체운동, 주사부위에 타는듯한 감각, 주사부위의 통증, 무호흡, 일반적 부작용 (사용자의 1~10에서 보고) 고혈압, 서맥, 심부정맥, 낮은 심박출, 빈맥이며, 드문 부작용으로는 (사용자의 1%) 정맥부종, 발적, 또는 혈전등이 나타 날 수 있다고 한다.

[ 출처 - 약학 용어사전 ]

 

마취제 사용시 

뇌의 기능이 퇴화되는 것은 아닐까?

 마취제는 뇌에 작용하여 의식을 없애고 감각을 둔하게 만드는 약제이다. 마취제가 뇌기능을 억제하므로 전신마취를 받으면 머리가 나빠질 것 이라는 걱정을 하는데, 보통 사람이 머리가 나빠진다는 증거는 없지만 마취약제의 작용 원리에 근거하여 손상에 취약한 뇌, 즉 아주 어린 신생아나 고령인 사람, 특히 치매를 앓고 있는 뇌에는 독작용을 나타낼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일시적 현상으로 단 기간 뇌기능이 저하 될 수는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전신마취에서 깨어날 때

고통스러운 이유?

  전신마취에서 깨어날 때의 고통은 마취보다는 마취시 깨면서 수술부위의 통증이 느껴지면서 생긴다. 마취가 깨면서 마취약제의 잔류효과로 인해 멀미하는 것 처럼 어지럽고 메스꺼울 수는 있다. 또한 오랜 시간에 걸친 수술 후에는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누워 있었기 때문에 허리 부분에 일시적인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마사지 등으로 등 근육을 풀어 완화할 수 있다. 수술 후 통증은 여러 방법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

수술 전 금식을 해야 하는 이유?

 전신마취를 유도 할 때 위안의 내용물이  구강 내로 역류한 후 기도를 폐쇄하여 질식을 초래하거나, 기도로 넘어가 흡인성 폐렴등을 일으 킬 수 있기 때문에 성인은 수술시작 마취유도전 8시간, 소아는 4~8시간 동안 금식하여 위를 공복상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1~2컵 정도의 보리차는 무방) 수술 전 심한  불안감이나 두려움 등은 공복을 지연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가급적 마음을 편하게 갖는 것도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한다.  [ 출처 - 국가건강정보 포털 의학정보 ]

 2년에 한번, 국가 검진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위 내시경 및 대장 내시경 검사는 우리몸을 절개하지 않고도 검사가 필요한  장기에 장비를 삽입하여 기체나 액체로 내강을 부풀려가며 장기 내부를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의학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치과 시술이나 피부미용 시술을 목적으로도 환자의 통증이나 심리적 불안감을 차단하고 편안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줄 뿐 아니라,  의료진 입장에서도 환자가 움직이지 않으니 좀 더 용이한 검사와 정확한 시술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수면마취는 보편화 되어있다.

 그러나 반드시 필요하거나 긴급하지 않은 수술의 시점을 결정할 때는 수술시의 유익이 부작용이나 위험성 보다 큰 지를 검토해 보고 결정해야 한다는게 전문가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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