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샘모바일(SAMMOBILE) 캡쳐]
[사진=샘모바일(SAMMOBILE) 캡쳐]

삼성전자가 차기 플래그십 갤럭시S 스마트폰에 물리버튼을 완전히 제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오랫동안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버튼 제거' 소식은 심심찮게 들려왔지만 현실화 된 적은 없다. 업계에서는 모든 물리버튼을 없앨 경우 심각한 소프트웨어 오류에서 재가동 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아 삼성전자가 '버튼리스(buttonless)' 스마트폰 디자인을 포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IT매체 샘모바일(SAMMOBILE)은 삼성전자가 미래에 출시할 갤럭시 스마트폰 라인에서 전원 키와 볼륨 키 모두를 제거할 예정이라는 업계의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버튼리스 스마트폰은 전원 및 볼륨 키의 기능이 소프트웨어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버튼리스 시스템이 정확히 어떻게 작동 할 것인지에 대해선 불분명하지만 버튼리스 폰은 차세대 갤럭시 S25부터 출시 예정이며 Galaxy S23 또는 Galaxy Z Fold, Flip 5 라인업에는 버튼리스 기능이 없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같은 루머는 삼성전자가 버튼리스 디자인을 구현하는 다양한 특허를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수 년간 일부 폴더블폰을 제외하면 스마트폰 디자인은 바(bar) 형태에서 크게 변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버튼리스 스마트폰의 구현이 바 타입 스마트폰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하우징(케이스)에 타공을 하지 않아 내구도도 높아지고, 방수방진 기능도 강화할 수 있다. 

다만, 스마트폰에 심각한 결함이 생겼을 경우 하드웨어적으로 복구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과거 삼성전자도 결국 이를 해결하지 못해 시중에 제품을 공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버튼리스'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는 루머에 그쳤지만, 이번 전망이 현실화 될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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