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엑시노스 2200.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엑시노스 2200.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S23에 '엑시노스(Exynos) 2300'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성능 문제 등으로 퀄컴의 스냅드래곤 시리즈를 더욱 확대할 방침을 밝혔으나 상반된 관측이 나오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삼성 전문 뉴스 '샘모바일(SAMMOBILE)'은 삼성전자가 일부 시장에서 출시 예정인 갤럭시S23에 자체개발한 AP 엑시노스2300를 또다시 사용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에 국내 및 북미, 중국, 인도 등 메이저 시장용에 스냅드래곤을, 유럽 및 아시아 지역용에는 엑시노스를 주로 탑재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엑시노스 2200을 탑재한 제품은 성능과 효율적인 면에서 스냅드래곤칩을 탑재한 것보다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엑시노스2200은 스냅드래곤8 1세대 CPU보다 낮은 그래픽성능과 수율을 나타낸다. 

이런 피드백이 이어지자 삼성전자는 스냅드래곤 8(Snapdragon 8 Gen 1)이 탑재된 S23을 확대 공급하겠다는 것으로 전략을 변경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삼성의 엑시노스2300은 예정대로 제작할 것이며, 일부 시장에 출시되는 갤럭시S23 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엑시노스2300 CPU를 사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작인 갤럭시S22 시리즈의 경우 전세계 출하모델의 70%가 퀄컴 스냅드래곤8 1세대 칩셋이 탑재됐으며 나머지 30%가 엑시노스 2200 CPU를 사용해 출시됐다. 

후속작인 갤럭시 S23출시를 앞두고 업계는 삼성전자가 엑시노스2300 칩셋을 어느정도 탑재할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년 출시 예정인 S23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며 "탑재될 CPU에 관련해서도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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