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 사용자의 SNS. [사진=SNS 캡쳐]
폴더블폰 사용자의 SNS. [사진=SNS 캡쳐]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주력으로 내세우는 가운데 수천 명의 갤럭시Z 소유자들로부터 기기의 품질이 좋지 않고 수리서비스가 비효율적이라는 이유로 소송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21일(현지시간) 폴란드 뉴스 '인스토키(Instalki)'에 따르면 점점 더 많은 갤럭시Z 제품 소유자들이 삼성을 상대로 집단소송에 동참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미 집단소송을 위해 참여중인 회원은 1100명 이상이다. 이들의 주된 불만 내용은 화면을 덮고 있는 보호 필름 문제다. 

소비자들은 갤럭시Z폴드의 보호필름이 일정 시간 사용 후 중앙부가 들뜨고 열화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삼성전자가 승인한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 하는데 사용자들 대부분은 과정이 비효율적이며 만족스럽지 못한 서비스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폴더블폰 사용자는 "갤럭시Z 폴드 시리즈의 경우 2000유로(한화 약 275만원)에 육박한다"며 "하지만 품질은 그에 미치치 못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다른 사용자는 "삼성전자가 접이식 디스플레이 상단의 보호 호일이 분리되거나 손상되면 보증 기간 동안 무료로 교체해준다고 했다"며 "하지만 실제로 서비스센터에 방문했을때 사용자 과실이라며 교체를 거부당해 추가비용을 지출했다"고 말했다.

해당 내용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 중이다. 매체는 소식을 전하며 "많은 소비자들이 폴더블폰 패널에 대한 불만이 쌓여가는 가운데 삼성은 이 사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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